조두순 얼굴 (출처: MBC 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출처: MBC 실화탐사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주하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e’는 성범죄자의 신상을 알려주는 사이트다.

25일 오후 3시 기준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접속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뜬다. 문구에 따르면, 대기 중인 인원은 1000명이 넘는다.

성범죄자 알림e 측은 알림 문구를 통해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서비스로 자동 접속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됐다.

‘실화탐사대’ 측은 “조두순 출소까지 600일이 남았다.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공개한다”며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세였던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다.

조두순은 오는 2020년 12월 13일 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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