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직업전망. (제공: 고용노동부)
2019 한국직업전망. (제공: 고용노동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2019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직업 196개에 대한 향후 10년간 일자리 전망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기록한 한국직업전망은 1999년부터 격년으로 발간된 대표적인 직업정보서로 이번 전망은 각종 연구보고서와 통계청 및 유관협회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노동부는 보건·의료·생명과학·법률·사회복지·산업안전·항공·컴퓨터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자리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원인은 ▲스마트 자동화 기술 ▲저출산 ▲고령화 ▲경쟁 심화 ▲환경 등으로 나타났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일자리 증감은 기술혁신뿐 아니라 인구구조 및 사회·문화적 환경, 정부 정책·제도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본 책이 직업과 진로에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구직자, 평생 직업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근로자, 진로 상담교사·직업상담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한국직업전망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 발간물 메뉴 직업·진로정보서란에서 원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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