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토핑 메뉴 TV이미지.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 2019.4.25
KT스카이라이프 토핑 메뉴 TV이미지.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제휴서비스 출시를 통해 OTT 통합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알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새롭게 선보인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sky A’에 OTT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피자 토핑처럼 추가해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OTT플랫폼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가 도입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통해 위성방송과 OTT 서비스 이용료가 합산 청구돼 고객이 OTT 서비스에 각각 별도로 납부할 필요가 없다.

현재 추가할 수 있는 유료 OTT 서비스는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콘텐츠를 보유한 ‘왓챠플레이’와 ‘POOQ(푹)’이 있다. 왓챠플레이를 추가할 경우 월 605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에 5만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푹을 추가하면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에 22만편의 TV 다시보기와 해외드라마 시리즈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받는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적용해 고품질의 ‘skyA 12.1(skyUHD Green A+)’ 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월 1만 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OTT 제휴서비스인 왓챠플레이를 결합하면 월 2만 6950원(부가세, 셋톱박스 임대료 포함)에 TV, 인터넷, 무제한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OTT 제휴 서비스를 출시한 기념으로 왓챠플레이와 푹을 각각 1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결합하면 안드로이드UHD 방송도 1개월 무료시청이 추가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손쉽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sky A라는 피자도우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OTT 토핑을 추가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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