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24일 관내 8개 은행 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양산단 분양 촉진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4.25
김종식 목포시장이 24일 관내 8개 은행 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4.25

24일 8개 금융기관 대표 참석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논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24일 목포 관내 8개 은행 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대양산단 분양 촉진, 대양산단 입주기업 금융지원에 따른 애로사항 공동대처 등 목포시와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식 시장은 “조선업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다지만, 목포는 여전히 불황의 여파로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지정되는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대양산단 분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상담을 위해 금융권을 찾은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처인 대양산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대양산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SH수협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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