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시회 ‘월드IT쇼 2019’가 열린 가운데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참석자들이 개막 기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시회 ‘월드IT쇼 2019’가 열린 가운데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참석자들이 개막 기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4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월드IT쇼 2019’가 24일 개막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이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세미나,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린다.

전시회에는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기업 400여개사가 참가해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분야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성과물도 전시해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정보통신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아울러 진행할 계획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에서 5G기반의 지능화 혁신을 통해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5G+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월드IT쇼는 5G와 연계하여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고 우리 제품․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돼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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