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다임러트럭코리아) ⓒ천지일보 2019.4.24
(제공: 다임러트럭코리아)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충남 아산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는 대지 13만 2000㎡, 총면적 5만 900㎡ 규모이며 운영 및 서비스는 서광산업아산이 담당한다. 총투자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KTX, SRT 천안아산역에서 15분 거리에 자리를 잡아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입지 조건을 갖췄다.

차량 보관 야드가 내륙에 입지해 있어 해풍의 영향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제품을 보관·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랜드를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타라운지‧브랜드존‧식당이 있는 메인 빌딩을 비롯해 차량 준비(PDI), 예비 특장 시설, 도장 부스, 차량 인도, 출하 대기, 부품 창고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고객들을 차량 출고 전·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위한 이론 교육, 구매한 모델의 기능들을 숙지하는 실차 교육(냉난방 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차 교육장)이 실시된다.

아울러 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에는 국내 상용차 출고센터 중 유일하게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이 마련돼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주행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신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과 고객 사업 성공의 시작점, 고객과 가족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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