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2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4.24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2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산업은행과 2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산업은행이 협력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주체인 벤처·창업기업과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의 혁신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 내용은 ▲우수 스타트업 상호 추천 및 민간투자자 정보 공유 ▲스타트업 지원행사 공동 개최 ▲투자기업 공동 발굴 및 공동투자 ▲우수 지식재산(IP) 보유기업 상호 추천 및 IP금융 활성화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자문 및 인력교류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신보는 벤처·창업기업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하고 산업은행은 대출, 공동투자를 실행하는 등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벤처·창업기업과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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