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2종.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19.4.24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2종.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은 신제품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인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제품은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240ml) 대비 50% 커졌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톨 사이즈(tall size) 커피와 비슷한 크기로,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패키지는 심플리스무스 특유의 그립감이 뛰어난 페트(PET)에 에스프레소 샷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 중 PET 타입 제품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160억원으로 전년(743억원) 대비 56% 성장했다. 동서식품은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최근 ‘가용비(가격대비 용량)’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는 중·대용량 페트 커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갓 볶아낸 듯한 신선한 원두의 향을 담아 로스티만의 차별화된 부드러운 맛, 한층 커진 용량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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