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승리가 300여명을 초대해서 파티를 벌인 정황이 보도됐다.

23일 채널A ‘뉴스 A’는 승리가 지난 2015년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300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 뒤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은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측은 이에 대해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이 없었고 성매매가 이뤄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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