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 대전시 체육회) ⓒ천지일보 2019.4.24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 대전시 체육회) ⓒ천지일보 2019.4.24

 

박일순 사무처장 “밝고 건강한 화합의 장 만들어 나가길 기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해 온 전국적인 생활체육대회다.

대전은 약 93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39종목에 출전한다. 대전 대표선수 중 최고령자는 당구 뉴포켓 8볼 종목에 출전하는 양준실(남, 1927년생)씨이며 최연소자는 풋살종목에 참가하는 정예담(남, 2008년생)군이다.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각종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대축전 개회식에 15번째로 입장한다. 대전 동호인들은 입장식에서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가 인쇄된 대형 현수막을 들고 문화‧체육‧관광 도시 대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4개 도시 공동으로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유치 홍보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 28일에는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빙상 경기가 열려 대전에서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즐길 수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는 즐거운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하여 밝고 건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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