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가 지난 23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연구 과제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천지일보 2019.4.24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종길 현옥순 이진분 유재수 의원.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4.24

지난 23일 문화복지위원장실서 연구 관련 현안 협의... 현장 활동 실시 계획 등 밝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가 지난 23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연구 과제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소속 정종길, 현옥순, 유재수, 이진분 의원이 참석해 지난 간담회에서 확정했던 뇌병변과 자폐증, 지적장애, 지체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의 연구범위와 관련해 수집된 연구 자료를 살펴보고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먼저 동별로 정확한 현황파악을 실시한 후, 그에 맞는 대상자들과 부모들을 만나 장애인들의 개별 욕구와 관련해 진솔하게 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연구 과제의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전문가 섭외와 시 관계부서의 협조, 복지 시설 방문을 통한 현황 파악 등을 언급하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연구 결과가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준비를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월 구성된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은 생애주기별 장애인의 특수욕구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연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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