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네곰보에서 22일(현지시간) 전날 벌어진 자폭테러 희생자 가족이 12세 어린이의 시신이 담긴 관을 손으로 짚으며 오열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스리랑카 네곰보에서 22일(현지시간) 전날 벌어진 자폭테러 희생자 가족이 12세 어린이의 시신이 담긴 관을 손으로 짚으며 오열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359명으로 늘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18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체포해 총 58명의 용의자를 구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리랑카 국방부는 전날 사망자가 321명이라고 발표했다. 부상자 500여명 중 밤 사이 숨진 희생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는 호텔과 교회 등 8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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