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마련한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준공 행사와 함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 2019.4.24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마련한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준공 행사와 함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 2019.4.24

설립 33년만의 첫 자가사옥 ‘우뚝’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이 준공되면서 서산·태안 24만 주민안전지킴이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마련한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준공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임차 사옥 시대를 접고 지사 설립 33년 만에 처음 문을 열게 된 자가 사옥이다.

서산태안지사는 1986년 5월 서산주재소로 서산지사, 충남북부지사로 승격을 거듭해오다 2009년 지금의 ‘서산태안지사’로 이름을 바꿨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 등 24만여 명에 이르는 지역주민의 전기안전을 관할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어촌 주민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소탐1로 97(수석동)에 자리 잡은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은 총 2549㎡(771평)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998㎡(302평)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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