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헹궁동 나혜석선생가터에서 열린 문화 예술제. (제공: 팔달구) ⓒ천지일보 2019.4.24
지난해 헹궁동 나혜석선생가터에서 열린 문화 예술제. (제공: 팔달구)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이 나혜석 탄생 123주년을 맞이해 오는 27일과 28일 ‘제11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행궁동의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세상에 말한다. 나는 나혜석이다’라는 주제로 ▲나혜석 골목전 ▲나혜석 골든벨 ▲청소년이 바라본 나혜석 ▲나혜석 자료 전시 ▲나혜석 문학상 ▲나혜석 배드민턴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조이화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 위원장은 “방치돼 있는 정월 나혜석 선생 자료를 한데 모으고 기념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혜석 선생에 대해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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