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자들이 19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된 휴넷 학점은행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휴넷)
장학금 수여자들이 19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된 휴넷 학점은행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난 19일 학점은행 우수 학습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넷은 교육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학점은행 전문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과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사영 휴넷평생교육원 원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동 기관에서 학점 이수 및 자격증 과정을 공부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학금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상자는 2018년 수강생 3만여 명 중 평균 성적 85점 이상(B+)의 성적 우수 수강생들을 심사해 최종 선발됐다.

두 기관별로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이하 우수상에게는 50만원, 장려상에게는 3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리학 과목 수강생 이수령 씨는 “휴넷평생교육원은 전담 학습담당자가 배치되어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학점은행 제도를 통해 육아를 하던 전업주부에서 공부하는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점은행은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학교 밖 기관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가 공인 학위 인정 제도다. 휴넷평생교육원과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의 원격 학점은행 기관으로,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 학위 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공인회계사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두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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