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나이 54세… 화제가 된 이유는?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신효범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신효범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신효범은 새친구를 마중하러 갔다.

신효범은 새 친구가 남자일지 여자일지 궁금해했다.

그 새친구는 오현경이었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하며 소탈한 대화를 나눴다.

오현경은 과거 모델이었던 의류브랜드 행사에 신효범이 출연하게 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당시 오현경의 스토커가 호텔까지 따라왔고 열쇠까지 뺏어갔다고 위험한 상황을 전했다.

오현경은 “어떤 이상한 사람이 호텔에 쫓아와서 내 매니저라고 했다. 내 방 키를 그 사람이 가져갔다. 언니가 날 언니 방으로 데려갔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 끌어내고 난 언니 방에서 잤다. 언니가 아예 방을 바꿨다. 그래서 내가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는 거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은 “난 왜 기억도 못하냐. 내가 그랬대. 그게 언제냐”고 물었고, 오현경은 “내가 20대 초중반일 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