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패밀리토크 포스터.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4.24
오비맥주 패밀리토크 포스터.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을 다음 달 7일 저녁 7시 경기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가족사진’과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으로 연극을 매개체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민감한 가족 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가족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사진’은 세대 간 공감대가 부족한 아빠, 엄마, 오빠, 여동생이 어색한 가족 사진을 찍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가족 구성원의 심리 묘사를 통해 상황에 따른 가족소통의 노하우도 담았다. 또 연극 관람 후에는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바람직한 가족 대화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을 매개체로 올바른 가족 소통법을 공유해 청소년 음주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패밀리토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amilyTalkKorea)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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