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군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제공: 칠곡군) ⓒ천지일보 2019.4.23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군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제공: 칠곡군) ⓒ천지일보 2019.4.23

3종목서 1위, 군부 종합우승

[천지일보 칠곡=원민음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제57회 경북 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 군부에서 종합우승해 8연패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민체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에서 열렸다. 칠곡군은 이 대회에서 15개 종목, 398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149.5점을 획득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칠곡군은 골프와 테니스, 레슬링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체육 강군의 면모를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4일간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친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군이 체육 분야에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은 시 대항 26개 종목과 군 대항 15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적은 시의 경우 1위는 포항이 차지했으며 구미와 경산이 뒤를 이었다. 군은 1위 칠곡, 2위 울진, 3위는 의성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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