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야외수영장. (제공: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천지일보 2019.4.23
오아시스 야외수영장. (제공: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이 야외수영장인 ‘오아시스’를 지난해보다한 달 앞당겨진 5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지난해 오아시스 야외수영장에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하는 온수시설을 설비해 이용객이 늦봄과 야간에도 따뜻하게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온이 갑작스럽게 오르며 예년보다 여름 채비가 빨라진 것도 개장날짜가 예년대비 앞당겨진 이유 중 하나다.

반얀트리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비투숙객도 한정기간 동안 오아시스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얼리서머시즌’ 운영기간(5월 1일~6월 13일) 동안 이용 가능한 입장권을 판매한다. 반얀트리회원과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개방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아이스 야외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프라이빗 카바나로 나뉜다. 23개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공간으로 개인 온수풀이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오아시스는 지난 리뉴얼을 통해 화사한 코발트블루색의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외관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메인풀 옆에 마련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수영을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풀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점심메뉴로 샌드위치, 쌀국수, 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된 단품메뉴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풀사이드 바비큐뷔페를 선보인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봄개장을 기념해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방문 고객에게 선크림 전문 브랜드 아넷사와 제휴를 통해 ‘아넷사 선크림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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