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지난 22일 오후 안산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안산HR부서장협의회 소속 50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협업하여 기업지원제도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안산지청은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감독 방향 ▲고용센터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채용지원서비스 등 기업지원제도 ▲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컨설팅 사업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장기근속이 가능한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학범 안산HR부서장협의회 회장은 “평소 궁금하였던 스마트 공장, 일터혁신컨설팅,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의 지원사업과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노동정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찾아가는 종합설명회 자주 개최돼 중소기업이 정부의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해 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호현 지청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CEO, 총무부서장이 모이는 장소에 기업맞춤형 찾아가는 종합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해 기업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지청은 오는 5월 2일 14시 시흥상공회의소와 5월 15일 14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시흥시, 안산시), (재)경기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시흥/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기업지원제도 종합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0인 이상 사업장의 대표 및 인사 총무 노무 부서장(모든 지역의 사업장 참여 가능), 참여 신청은 이메일 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