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워크숍 ‘쇼미더스쿨’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19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주체 상호간의 교류와 주체성을 확립시키고자 마련했으며, 2019년도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짱 및 꿈지기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개별 꿈의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법 및 감정조절법 등 리더십 향상 교육을 했고, 2부에서는 꿈의학교를 3년째 운영하는 ‘소나기팜 꿈의학교’가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부에서는 꿈의학교 규칙을 만들고 로드맵을 구상했으며 서로의 꿈의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운영목적을 발표함으로써 도전의식을 자극시키는 연수로 진행됐다.

박준석 중등교육지원과장은 “꿈의학교를 통해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해 꿈을 실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안산에서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6개교, 마중물 꿈의학교 16개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3개교, 총 105개의 꿈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