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23
의정부시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청년 창업스쿨’을 시작했다.

청년창업스쿨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창업기반을 둔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30여명을 선발한다.

창업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매너 등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2시간의 전문가 코칭을 실시함으로써 창업 이전부터 정착까지 창업 전(全)단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적인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내 창업공간이 제공되고, 수료 3년간 아낌없는 후속지원을 실시해 창업 생존률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1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창업상담 및 교육,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의정부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도 1억  8천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성공적인 창업자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맘껏 창업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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