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4회 운곡 원천석 선생제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있는 창의사에서 봉행을 마치고 원창묵 원주시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유림, 후손, 시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9.4.23
23일 제14회 운곡 원천석 선생제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있는 창의사에서 봉행을 마치고 원창묵 원주시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유림, 후손, 시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3일 (사)운곡학회(대표이사 이문희)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있는 창의사에서 운곡 원천석 선생을 기리는 ‘제14회 운곡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희 운곡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원창묵 원주시장, 유림, 후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운곡 원천석 선생은 고려 말 정치가 문란해지자 치악산에 들어가 절개와 의리를 지켰으며 인품과 학문이 뛰어나 후대의 칭송을 받는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원주시는 지난 2006년 운곡 원천석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인 창의사를 건립하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운곡학회에서는 매년 운곡 선생을 선양하는 운곡제, 학술대회, 백일장, 휘호 대회, 서예·문인화 대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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