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0일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한 두 차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경기동부내륙, 강원도영서 및 산지,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아울러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및 돌풍이 예상되고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10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및 산지가 5~10mm, 충청남북도·경상북도·서해5도가 5mm 미만이다. 동일 기간 강원도산지에는 1~3cm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황사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9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10일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 밤에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11일 오전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에서 영상 1℃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4℃로 9일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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