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교육단체들과 함께 ‘평화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고, 본청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번영’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23
광주시교육청이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교육단체들과 함께 ‘평화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고, 본청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번영’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23

‘평화·통일·번영’의 염원 담아 한반도기 게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교육단체들과 함께 ‘평화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23일 광주시교육청 본청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번영’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평화통일교육주간’에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통일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청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시작으로 모든 학교에 기념 현수막 게시를 권고하기도 했다.

판문점선언 1주년 교육자료는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해 학교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오는 25일 에는 대자초등학교와 무진중학교에서 판문점 선언 1주년 공동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공동수업 교재는 6.15광주교육본부・전교조광주지부・광주교총이 공동 개발했다.

대자초에선 3교시인 오전 11시, 무진중에서는 5교시인 오후 1시30분에 공개수업이 시작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관·내외 교사는 6.·15광주교육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이 하루 빨리 이행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평화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모두 함께 즐겁게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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