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방역소독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19.4.23
경북 청도군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방역소독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방역소독 교육을 했다.

이날 방역담당 공무원과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등 30명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소독약품 사용방법, 방역소독장비 활용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역맞춤형 방역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사업은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취약지 및 마을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증가하는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이 서식하는 하수구나 생활주변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관내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감염병 발생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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