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다양한 계층 직접 찾아가고’

‘생애주기에 맞춘 인식개선 교육’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인구구조를 이해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인구정책 대응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사)인구와 미래정책의 연구원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여성,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할 방침이다.

그 첫 시작으로 23일 진부고등학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했으며 올해 총 10회에 걸쳐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을 할 예정이다.

평창군에서는 각종 인구정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시책발굴, 출산과 결혼에 대한 인식전환, 일과 가정양립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 등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인구정책과 관련한 인식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과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평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인구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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