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가 지난 22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혜숙 시의회 의원, 위원에는 김정식, 김용진, 김성수, 정일환 위원이 선임됐다. ⓒ천지일보 2019.4.23
전북 정읍시의회가 지난 22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혜숙 시의회 의원, 위원에는 김정식, 김용진, 김성수, 정일환 위원이 선임됐다.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지난 22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18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2018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내역에 대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검사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혜숙 시의회 의원, 위원에는 김정식, 김용진, 김성수, 정일환 위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으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최낙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는 다양한 경험 및 학식을 가진 위원들이 선임된 만큼 심도 있고 공정한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의회가 승인한 예산을 집행부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했는지를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황혜숙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위원님들과 함께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면서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잘된 점은 전파해 정읍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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