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구미시 예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22일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3
‘제65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구미시 예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22일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3

경북 과학전람회 예선 대회 진행

자연탐구 통해 창의력 길러줘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이 지난 22일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제65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구미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자연을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회다. 물리와 화학, 동물과 식물 등 과학 모든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연구한 결과물을 제출하고 연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옛날 문헌에서 쌀뜨물이 해독작용을 한다는 것을 발견해 연구했다”며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연구해서 구미를 대표해 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곡중학교 지도교사는 “과학전람회는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의문점을 실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활동으로 학생의 탐구력을 향상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백효 구미교육장은 “학생들이 과학전람회와 같은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키워 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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