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년창업리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19.4.23
제4회 청년창업리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가 최종 라운드만 남겨뒀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의 결선에 출전할 1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이널 대회는 오는 6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며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수상팀이 제품 상품화 추진시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친 24개팀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령자를 위한 간편식, 친환경 빨대, 우유로 만든 어린이 교육 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장성과 발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창업자 부문으로 나누어 총 12팀을 선발했다.

오는 6월 파이널 대회에 참가하는 12개 팀은 대회에 앞서 9주 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결선출전자들이 원하는 멘토를 직접 선택해 사업 기획,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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