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화여대 헬렌관 식당에서 진행된 ‘든든한 이화사랑’행사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식사 중이다. (제공: 이화여대) ⓒ천지일보 2019.4.22
22일 이화여대 헬렌관 식당에서 진행된 ‘든든한 이화사랑’행사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식사 중이다. (제공: 이화여대) ⓒ천지일보 2019.4.22

아침 8시 30분부터 선착순 1050명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4월 22일(월)~24일(수) 중간고사 시험기간 동안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2006년 도입 이후부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이화여대 간식행사를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시험기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행사이다. 3일간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헬렌관 식당에서 죽, 빵 등의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일 350명, 3일간 총 1050명에게 선착순 제공해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화여대 학생처(처장 백옥경)가 주관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의 일환이다. 학생처는 “시험시간에 밤새 공부하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히 먹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시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처는 학생과의 소통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든든한 이화사랑’(중간고사 아침식사 제공) 외에도 ‘힘나는 이화사랑’(기말고사 응원 간식 및 카드 전달), ‘신나는 이화사랑’(스포츠 특강 및 단체관람), 신입생 환영행사 ‘Welcome to Ewha’, 신입생 학부모 초청 환영행사 ‘Welcome to the Ewha Famil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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