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 희망하는 여성들 큰 도움 줄 것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출입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40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구직 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20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행정사무원 ▲특기적성강사 ▲산후도우미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등 1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 여성유망직종체험관에서는 ‘힐링원예 창업 및 체험’ ‘3D펜 체험 및 4차산업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면접이미지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및 인화, ICT기반 뇌파측정 심리검사, 미술심리검사와 향기치유,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개소해 2018년 5개소로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 대한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구인‧구직 상담, 기업체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여성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인 ‘Good job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께서는 언제든 지역 새일센터를 방문해 상담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