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들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하는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4.22
농구선수들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하는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4.22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김천종합 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6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조별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시상 내역으로는 단체상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가 있으며 개인상은 종목별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미기상, 감투상, 지도상 등이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농구 실업팀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해 실업팀 최강자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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