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이 22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19 새마을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2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이 22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19 새마을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2

새마을운동 의의 되새겨

체험 부스로 다양한 볼거리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22일 오전 ‘2019 새마을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는 새마을 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제창한 날을 기념해 지난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 의원, 각 읍·면·동 부녀회 및 봉사자,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난타 공연과 음식판매와 이벤트 부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체험부스 행사에 참여한 박신영(30, 여, 구미시 원평동)씨는 “새마을정신이 우리나라의 발전 태동이 되는 정신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런 행사를 통해 구미시뿐 아니라 전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22일 오전 경북 구미시 금오산대주차장에서 ‘2019 새마을의 날 한마음 축제’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시민이 자봉이 체험 부스에서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2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22일 오전 경북 구미시 금오산대주차장에서 ‘2019 새마을의 날 한마음 축제’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시민이 자봉이 체험 부스에서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2

이벤트 부스는 판매 부스, 체험 부스, 홍보 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전통 투호 체험 부스와 열쇠공예 부스, 캘리그라피 부스와 건강체크 부스를 통해 직접 참여해보고 경품도 타가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자봉이 홍보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퍼즐 맞추기를 통해 시민들이 몰리는 풍경도 있었다.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마을운동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는데 견인차였다. 이 정신으로 생명 평화 공경의 자세로 우리 봉사센터도 함께 일할 것”이라고 새마을운동에 대해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일선 구·군과 읍·면·동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자율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