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임승오)가 지난 20일 포천동 구절초로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우리, 지금, 여기에‘ 제8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4.22
㈔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임승오)가 지난 20일 포천동 구절초로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우리, 지금, 여기에‘ 제8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4.22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임승오)가 지난 20일 포천동 구절초로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우리, 지금, 여기에‘ 제8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예총,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포천시 보건소, 도서관 정책과 등이 주관하는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1부 행사에는 평화시대 100년 포천시민 콘서트는 거리로 나온 예술, 포천국악협회의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에 이어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부채춤, 화관무, 소고풀이와 포천음악협회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그리고 특별공연으로 연극협회 ‘그날의 함성’ 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시의 정신문화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포천예총 관계자·문화 예술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우리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사 중 체험 부스를 돌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환담했다. 특히 책 읽는 문화를 강조하며 포천시 서점연합회 부스에서는 직접 도서를 구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2부 행사로 진행된 ‘평화시대 100년 포천시민콘서트’는 MC 차승환의 사회로 가수 송돈(포천시 홍보대사),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최우수 수상자 이윤경, 직장인밴드 포춘아일랜드, 포천의 아들 가수 임영웅, 초대가수로 비니댄스, 걸그룹 ‘데스티니’ 리틀싸이 공연이 펼쳐졌다.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은 “‘참여’ ‘소통’ 그리고 ‘화합’을 주제로 열리는 제8회 포천거리 아트페스티벌 행사가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며 “포천 예술문화단체의 긍지와 자부심을 전달하는 포천예술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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