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축제 횡성한우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워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강원도 대표축제 횡성한우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워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019년 횡성군 지역축제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먼저 새롭게 선보일 횡성호수길 축제가 5월 4월부터 5일까지 2일간 갑천면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호수길 축제는 아름다운 횡성호 물빛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제8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둔내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토마토 풀장 이벤트, 물놀이 체험, 토마토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8 횡성고랭지 토마토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숨겨진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8 횡성고랭지 토마토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숨겨진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덕을 주제로 한 ‘제8회 횡성더덕 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 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횡성더덕 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부족했던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건강과 재미를 담아가는 한방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18 횡성더덕축제에 참석한 귀빈들이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8 횡성더덕축제에 참석한 귀빈들이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가을의 첫 시작 안흥찐빵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횡성군 안흥면 소재 축제장에서 빵양과팥군캐릭터가 안흥찐빵마을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위원회는 축제장 메인거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소득창출로 주민들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횡성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안흥찐빵축제 부스에서 찐빵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안흥찐빵축제 부스에서 찐빵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섬강둔치 일대에서 문화와 관광,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특별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한우구이 터, 발골이벤트, 머슴 돌 들기대회 등과 같은 인기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기획프로그램을 추가해 새로움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축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고객의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