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하얗게 벚꽃으로 물든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하얗게 벚꽃으로 물든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구의 날인 오늘(22일)은 낮 최고 30도에 육박할 만큼 기온이 평년보다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18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영천 27도, 포항 27도, 부산 20도, 전주 28도, 광주 26, 제주 23도로 예보됐다.

건조 전망에 따르면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조심해야겠다.

대기질은 수도권 충청권을 중심으로 나빠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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