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부인 권다현과 달달한 데이트 인증샷 공개 (출처: 미쓰라진 부인 권다현 인스타그램)
미쓰라진 부인 권다현과 달달한 데이트 인증샷 공개 (출처: 미쓰라진 부인 권다현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에 이혼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권다현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다현은 연애 시절 당시에 대해 “제가 매니저 역할을 했다. 연예인을 처음 만나서 제가 커버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운전도 제가 다했다”고 밝혔다.

권다현은 결혼 후에도 창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미쓰라진을 위해 도발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다현은 “미쓰라가 지금까지 쓴 곡도 많고 앞으로 써야 할 곡도 많다. 창작의 고통이 있지 않냐”라며 “행복해도 힘들고 슬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지금 행복해서 너무 힘들어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권다현은 “너무 힘들어하니 제가 이야기했다. 내가 이혼해 줘? 한번 슬픔을 맛보게 해줘? 피눈물 나게 해줘? 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이혼은 정말 슬프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들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여 우울해진다”라고 말하자 권다현은 “그렇다면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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