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승우 순천향대 경영부총장(왼쪽)과 이영준 주식회사 KT 충남법인단장(오른쪽)이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4.19
19일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승우 순천향대 경영부총장(왼쪽)과 이영준 주식회사 KT 충남법인단장(오른쪽)이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4.1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19일 교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KT와 5G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의 중점 협력분야는 ▲5G기반 의학, 약학, 간호, 재활 등 AI교육 혁신모델 개발협력과 ARR(증강 현실, Augmented Reality), VR(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XR(확장 현실, Expansion Reality)을 이용한 E-learning 콘텐츠 제작 및 제공 ▲KT 5G Open Lab을 이용한 학생, 교수 중심의 창업 연구모델 창출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5G기반 산학협력 혁신·지역발전 선도모델 구축사업 추진 ▲5G 교내망 기반 ‘순천향기숙형학습공동체(SRC) 리빙랩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우 경영부총장은 “앞으로 대학의 교육과 연구는 ICT 신기술과 떨어질 수 없고 그 중심에 5G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대학이 우수한 협력 파트너로써 KT의 5G기술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KT 충남법인단장은 “5G는 사물과 사물의 커넥션이고 앞으로 이러한 융합생태계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러한 5G 플랫폼 및 경제가 우선적으로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돼야 한다. 충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순천향대에 투자한 만큼 KT가 가진 기술이 대학의 연구실적과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측에서 김승우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문대규 기획처장, 문용원 사무처장, 김영호 기획팀장, 김익현 전산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KT에서는 이영준 충남법인단장, 이민국 천안법인지사장, 민경선 비즈영업팀장, 윤진수 비즈기획팀장, 박대복 비즈시업부차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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