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박준하 행정부시장, 문용석 안보특별보좌관을 만나 군 발전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4.19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박준하 행정부시장, 문용석 안보특별보좌관을 만나 군 발전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4.19

“市, 군 현안 사업 해결위해 행정력 집중하겠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18일 인천시를 방문한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박준하 행정부시장, 문용석 안보특별보좌관을 만나 군 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신 의장은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유물과 유적·역사와 문화·자연이 함께하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도시”라며 “최근 남북평화분위기를 맞아 인천시의 관심과 투자, 역량을 강화에 쏟을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접경지역의 규제완화 및 강화군 요청 사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인천시와 강화군이 신의와 소통으로 화합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시 정무부시장과 행정부시장은 “강화군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 의장은 “강화가 달라지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풍요로운 강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며 “강화군이 평화·교류 도시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크게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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