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 인천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심사위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 2019.4.19
19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 인천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심사위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 2019.4.19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미래인재양성 기회 제공

아이디어, 4차 산업혁명시대 열 출발점

경진대회 출품작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 전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19일 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제39회 인천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 기회를 가짐으로써 창의력 계발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901개의 계획서가 출품됐으며, 이중 본선대회 출품작 221개 작품을 대상으로 출품 학생과 심사위원 간의 개별면담 형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김기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 속 작은 호기심에서 싹튼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상상이 실현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과학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우수한 발명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그 중 18작품은 인천 대표로 9월에 개최되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 오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시, 학생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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