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8일 오후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격렬한 집단 몸싸움을 벌이면서 본회의장 앞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현관문 오른쪽 유리에는 금이 갔다. 여야 간 대치가 지속되면서 유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군데군데 테이프를 붙여 놨다.

이후 한나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의결 정족수를 채우자 여당은 곧바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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