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방문한 주한 대사및 외교관 대표단.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19
지난해 5월 방문한 주한 대사및 외교관 대표단.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19

4월 24일 유타대서 대사단 강연 ‘지역사회’ 오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오는 24일 주한 대사, 상무관 및 기타 선임외교관과 배우자 등 외교관 대표단 4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연다. 

초청 행사에는 니카라과, 우크라이나, 가나, 크로아티아, 이란, 온두라스, 페루, 벨라루스, 시에라리온 등 10여 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리비아, 오스트리아,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타지키스탄, 러시아, 베네주엘라, 아제르바이잔, 레바논, 모로코 등 총 20여 개국 외교관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이날 캠퍼스를 찾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운영 중인 외국대학들을 각각 방문해 학생들 대상 강연 및 대화의 시간, 대학리더쉽과의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GC홍보관에서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대사단은 캠퍼스 내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 외국대학을 한 시간씩 방문한다.

각 대학에서는 프로젠테이션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사단에게 학교를 알리고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IGC에는 현재 43여 개국에서 온 26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자국 대사단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유타대에서 이뤄지는 ‘만남(Dialogue with Ambassadors)’ 시간에는 온두라스, 크로아티아, 니카라과, 페루 대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관한 강연을 한다.

본 프로그램은 캠퍼스 내뿐만 아니라 일반에게도 공개되며, 참석자들은 직접 대사단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외교관 대표들의 IGC 방문은 다양한 나라의 외교관 대표들에게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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