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지난 17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4.19
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지난 17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4.19

한전공대 설립지원 등 지역 현안 논의

국고지원 건의사업 공동대응 체계 구축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지난 17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위원장, 김선용 시의장, 위광환 부시장을 비롯한 더민주 소속 시의원, 시청 국·소장 및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지역위원회는 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SOC 확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기술개발 사업 ▲친환경농산물 공급 거점 단지 육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원도심 및 빛가람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 한전공대 설립 지원, 혁신도시 시즌2, 죽산보 해체 제안에 따른 대응, 학교 과일 간식 제도 시행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혁신도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과 시,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한전공대 유치를 통해 시작된 혁신도시 시즌2의 기회를 크게 키워,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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