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4.19
보성군이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4.19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 등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점검항목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여부, 성화 및 불꽃놀이 설치물 점검,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 상태를 점검했다. 또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화시설 설치 여부, LPG 용기 관리상태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부대시설 전반이며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했다.

특히 보성군,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건축전문가 그리고 안전 보안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 경기장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최대 3만 5000명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이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보성 녹차 마라톤대회,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