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김제 광활 햇감자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김제 광활 햇감자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김제 광활 햇감자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봄 감자’는 감자 최대 주산지 김제시 광활면에서 올해 4월 수확한 것으로 김제 광활면 햇감자 축제를 기념해 감자 판매 활성화와 김제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지평선’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김제 광활 햇감자(100g)’는 498원에, ‘김제 광활 햇감자(1.5kg/박스)’는 5980원에 판매한다.

김제시 광활면은 간척지 토양으로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감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햇감자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7일 기준 ‘감자(20kg/上)’의 4월 도매가격은 5만 138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52.3%)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윤원상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에서 햇감자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간 ‘김제 광활 햇감자 산지직송’을 진행한다”며 “고객들이 유명 산지의 신선한 햇채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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