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17일 ‘미래성장 후원금’ 후원금 500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석모 노동조합 사무장, 오세현 아산시장, 정현칠 공장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본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4.18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17일 ‘미래성장 후원금’ 후원금 500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석모 노동조합 사무장, 오세현 아산시장, 정현칠 공장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본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4.18

‘초중고 장학금, 방과 후 프로그램, 아동간식 등 지원’
“아동·청소년이 꿈·희망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힘 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 전무) 노사가 17일 ‘미래세대 성장 후원금’ 500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정현칠 공장장, 한석모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사무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미래세대 성장(Dream Move) 프로젝트로, 장학금 지원 사업에 2000만원(초·중·고 15명, 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망엔진과학교실(방과 후 프로그램, 초등학교 6개교, 지역아동센터 6개소, 현대자동차 지정) 지원 사업에 2000만원, 음봉면과 인주면에 거주하는 아동(총 60명,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현대자동차 지정)의 이쁘둥이 간식 지원 사업에 1000만원,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사업으로 후원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칠 공장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싶어 아산공장 노사가 합동으로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인재양성지원사업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힘을 모아 후원을 해주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및 노동조합 아산위원회는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장학금과 초등학생 대상 희망엔진과학 교실 운영, 아동간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특기생지원, 아동안전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후원,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관내 지역 환경캠페인활동, 김장김치 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201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후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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