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호스피탈리티·헬스케어·하이테크(AI융합비즈니스) MBA 과정 개설

오는 5월 21일 ~ 6월 7일까지 후기모집 원서 접수

4학기 동안 45학점 이수 시 전문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2019학년도 9월 입학자를 위한 경영전문대학원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일정은 오는 5월 21일~6월 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받으며 면접은 오는 6월 15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로 남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서용구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기존 MBA 교육 프레임을 완전히 버리고 제로 베이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DNA를 가진 미래경영 MBA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Le Cordon Bleu와 제휴해 10년 간 1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르꼬르동블루 호스피탈리티 MBA와 지난 4년 간 운영한 헬스케어 MBA의 전통을 계승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하이테크 (AI 융합비즈니스) 트랙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경영전문대학원은 마켓 4.0시대 필수경쟁력인 디지털 마케팅 모듈을 추가했으며 뉴노멀 시대를 버틸 수 있는 맷집을 만드는 ‘Agility 모듈’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제주 1회, 일본 오사카 1회 총 2회의 여행학습 모듈을 통해 체험학습을 구현했다.

숙명여대는 2019학년도 후기 입학생만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지원한다. 입학 시 회사대표, 지도교수, 동료 등 추천서를 제출하면 첫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19학년도 후기 입학생이 재학 시 3.0/4.3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반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브로셔를 통해서 모집요강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숙명 미래경영 MBA는 마켓 4.0, 자본주의 4.0 시대에 지속성장하는 미래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 하이테크(AI융합비즈니스)를 특성화 분야로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론칭했다.

4학기(2년) 동안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4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전문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영국 Chester Business School과 1+1 복수학위를 추진 중이다. 숙명여대에서 1년 동안 21학점을 이상을 이수하고 영국 Chester Business School에서 1년 동안 졸업학점을 취득하면 양 교의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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