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가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4.18
김천경찰서가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4.18

경찰·금융기관 네트워크 강화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가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금융기관 관계자 18명과 함께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를 분석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금융기관과 112 신고체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협조체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과 금융기관은 핫라인 구축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경찰은 앞으로 국민의 경제 질서를 위협하고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금융 범죄 척결을 위해 양 기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금융범죄 단속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과 금융 기관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만들겠다”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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