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가 16일 농촌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50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4.17
㈔나눔축산운동본부가 16일 농촌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50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가 지난 16일 농촌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50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초청된 충북 음성군 및 진천군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들은 국내 최대놀이형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축산교실·승마체험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축산경제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놀이형 체험목장에서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주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